김준수, 미국식 뮤직비디오 러브신 "동선없이 모두 즉흥연기"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2.09.18 14:07

수정 2012.09.18 14:07



김준수가 미국식 뮤직비디오 촬영 비화를 공개했다.

오는 20일 발매되는 스타 라이프 스타일 매거진 '앳스타일'과 화보촬영 및 인터뷰를 통해 JYJ 멤버 김준수가 영어 싱글곡 '언커미티드' 뮤직비디오의 촬영 뒷이야기를 털어놨다.

지난 8월말 김준수는 첫 영어 싱글앨범 '언커미티드'를 발매하고 미국의 유명 뮤직비디오 디렉터 마크 클라스펠트와 함께 뮤직비디오를 작업 했으며 그는 뮤직비디오에서 독일인, 루마니아-한국계 모델과 러브신을 선보여 팬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김준수는 "우리나라는 동선부터 확실히 인지시켜 주고 시작하는데 미국은 동선을 안 주더라"며 "그냥 이 여자를 꼬시듯이 노래를 해보라고 말한 후 곧바로 액션! 하더라. 큐 사인이 떨어지니 일단 뭐라고 해보는 것이어서 모두 즉흥 연기였다"고 촬영 비하인드 스토리를 말했다.


이어 그는 "모든 스태프들이 쳐다보고 있어 쑥스러워하기 전에 어떻게든 빨리 끝내야했다"며 "그분들도 유명한 스태프들이다. 한국 아티스트랑 처음 해보는 거였으니까 내가 잘 해야 한다는 책임감이 있었다"고 덧붙였다.


한편 김준수의 뮤직비디오 작업 뒷이야기와 월드투어에 임하는 소감 그리고 뮤지컬 배우로의 성장과 일상 이야기등은 오는 21일 발행되는 '앳스타일' 10월호에서 확인할 수 있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syafei@starnnews.com김동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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